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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샹탄시 로봇기업, AI 고속 스캔 로봇 상용화100페이지 책한권 5분이면 스캔 완료
  • Erika Yoo
  • 승인 2020.05.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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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고속 스캔 로봇 '아이쓰(艾思)' (사진=펑파신원)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고속 스캔 로봇이 상용화했다.

19일 중국 펑파이신원(澎湃新闻)은 샹탄(湘潭)시에서 세계 첫 AI 고속 스캔 로봇 '아이쓰(艾思) 로봇'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검은색의 육각면체 외형을 한 이 로봇은 100페이지에 이르는 책 한 권을 5분 만에 디지털 버전으로 만들어준다. 기존 스캔 설비 대비 간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샹탄 가오신(高新)구에 위치한 후난(湖南)쳰쉰(千寻)미래과기유한회사가 만든 이 로봇은 수 년간의 연구끝에 개발됐다. 18일 이 로봇은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종이 문서의 종류가 많고 기존 스캔 설비 기술이 낙후돼 있어 스캔 작업의 효율이 매우 낮아 대량의 문서를 전자화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한 로봇이다. 2018년 8월 이 회사가 처음으로 스캔 로봇을 공개하면서 문서 관리 테스트에 나섰다. 이어 지난해 2세대 상품에 대한 조율 작업을 진행했다.

이 로봇은 AI 기술과 3D 심도 동태 평탄화 알고리즘을 결합해 책뿐 아니라 낱장 종이, 스테이플러로 찍힌 종이 등 다양한 자료를 자동으로 스캔해준다. 분류 관리도 가능하다. 이에 종이 자료의 전자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 산업, 도서관, 문서관리실 등 다양한 부문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스캔 속도를 줄여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회사는 올해 4월 시생산을 진행했으며 이미 200대 가까이 주문을 받았다. 올해 4000만 위안(약 68억8400만 원) 생산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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