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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식당 공정모델ㆍ스마트 식당 창업지원 등 푸드테크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음식산업의 대세-푸드테크 로봇 동향’ 보고서 발간
  • 장길수
  • 승인 2020.06.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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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빙로봇'

푸드테크 로봇을 활성화하기위해 로봇 기업(로봇SI 기업 포함)과 외식업 프렌차이즈간 제휴, 로봇 활용 표준식당 공정모델(가칭), 스마트 식당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방안이 고려되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음식산업의 대세-푸드테크 로봇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ICTㆍ로봇ㆍAIㆍ빅데이터ㆍIoT 기술과 식품(음식)산업의 결합된 `푸드테크(Foodtech)`가 새로운 식품(음식)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음식산업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발전과 최근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무접촉ㆍ비대면(uncontact) 문화의 확산 등이 음식산업의 로봇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는 AI 및 자율주행기술 등 로봇기술의 발전과 보편화 추세, 그리고 우리나라의 식품(음식)산업의 문제점과 식품(음식)산업의 트렌드 변화가 로봇산업에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저해(위협)요인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푸드테크 로봇 시장의 기회 요인으로 ▲최저 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등 외식산업 고용 여건 변화 ▲타임푸어(Time poor) 등 효율적 시간관리 니즈(Needs)의 증가 ▲무접촉ㆍ비대면(uncontact) 문화의 확산 ▲소자본ㆍ1인 창업의 증가 추세 ▲고령화ㆍ저출산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등을 꼽았다. 하지만 기회 요인과 함께 ▲미·중·일 등 상용화 선도기업의 국내 진출 및 선점 우려 ▲ 비싼 로봇 가격과 영세 자영업 중심의 국내 외식산업 ▲ 푸드테크 로봇에 대한 안전성 및 내구성 등에 대한 기준 및 검증 부족 ▲일부 분야(조리, 설거지 등) 기술 미성숙으로인한 활용 분야의 한계 등 위협 요인도 존재한다고 봤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푸드테크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먼저 협동로봇(산업용 로봇)ㆍ자율주행기술 등을 보유한 로봇기업(SI 포함)과 외식업 프랜차이즈(체인) 등의 `푸드테크 로봇`에 대한 관심 제고와 상호간 협력ㆍ제휴를 통한 `푸드테크 로봇`의 저변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실제 푸드테크 로봇의 상용화 수준을 보면,외식업(체인)이 기술 도입 등으로 직접 개발한 경우 또는 로봇(SI) 가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개발한 경우가 상용화가 빠르고 또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세 외식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식업 종류별 `로봇 활용 표준 식당 공정 모델(가칭)` 등의 개발 보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저임금의 인상, 고령화ㆍ저출산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을 감안할 때, 기존 외식업 운영의 혁신이 필요하며,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식당`은 외식업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보여진다”며 제조업 분야에서의 `스마트 공장 보급ㆍ확산`과 `업종별 로봇활용 스마트 공장 표준 모델` 개발과 보급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푸드테크 로봇`의 활용ㆍ저변 확대, 소자본 외식업 창업의 성공 제고를 위해 `로봇활용 소자본ㆍ스마트 식당 창업 지원 프로그램(가칭)`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직까지 개발과 상용화된 `푸드테크 로봇`의 종류가 많지 않지만, 국내에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감안할 때 청년창업` 또는 `명예퇴직자(중년) 창업`의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푸드테크 로봇`의 안전성 및 내구성(신뢰성) 등에 대한 기준 개발 및 보급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푸드테크 로봇`이 사람과 협업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인 식당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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