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기 보안 및 자산 관리 기업인 메디게이트(Medigate)가 ‘클라스 소프트웨어·서비스 보고서(KLAS Software & Services Report)’에서 ‘2021 의료 사물인터넷(IoT) 보안 부문 클라스 최우수 기업(2021 Best in KLAS for Healthcare IoT Security)’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메디게이트는 의료기술에 집중해 고객에게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데 힘입어 최고 성과 기업으로 평가됐다.
매년 발표되는 클라스 보고서는 각 제품과 서비스의 전반적 성과를 평가한 후 △문화 △충성도 △운영 △제품 △관계 △가치 부문에 걸친 고객 경험을 등급화한다. 메디게이트는 의료 기관이 양질의 환자 케어를 제공하도록 돕는 두드러진 노력으로 ‘클라스 최우수 기업(Best in KLAS)’으로 선정됐다. ‘클라스 최우수 기업’의 영예는 카테고리별로 1개 벤더에만 주어진다.
아담 게일(Adam Gale) 클라스 사장은 “매년 전 세계 의료 전문가 수천명이 시간을 쪼개 클라스에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의 관점을 공유하는 것이 벤더를 개선하고 동료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대화는 의료 산업에서 정확하고 정직하며 공정한 보고서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지속해서 상기시켜준다”며 “클라스의 최우수 기업 보고서와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회사에 대한 탁월성 표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게일 사장은 “클라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벤더는 축하할 만하며 의료 제공기관이 회사 제품과 서비스 중 최고만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스 최우수 기업상은 의료기관과 의료비 지불 기관이 수상 기업의 우수성을 기대해도 된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메디게이트는 의료 워크플로우와 의료 IoT 고유의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공격 노출면(attack surface)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필요한 임상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메디게이트 솔루션은 독보적인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이로써 임상 네트워크상에 연결된 모든 장치를 자동으로 검색해 확실한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공격을 방지하고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임상 중심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플랫폼 고유의 식별 기능은 보안 그 이상으로 가치를 확장해 전체 조직에 환자 케어 개선과 비용 절감, 효율 증진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보고서와 관련해 클라스 애널리스트에게 의견을 제공한 한 의료 기관은 “메디게이트의 후속 조치, 기술 지원, 일반 지원 내용을 확인한 다음에는 다른 업체를 선택할 수 없었다”며 “제품 정리 방식과 벤더의 운영 방식에서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디게이트가 비즈니스 계획을 토대로 무엇을 하든 매우 효과적”이라며 “메디게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은 대단히 우수하다”고 평했다.
조나단 랭거(Jonathan Langer) 메디게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이 상은 의료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인 만큼 메디게이트가 의료 기관의 우수한 보안과 자산 관리 결정을 지원해 위험을 완화하고 환자 예후를 개선하는 사명을 달성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메디게이트는 플랫폼이 의료 제공업체의 현재와 미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업계와 제휴해 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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