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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엘리베이터 제조사, 6일에 한 대 만드는 비결 ‘로봇’'국가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범 기업' 선정돼
  • 비즈포아이알
  • 승인 2018.02.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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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 소재한 한 엘리베이터 제조사가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공장'으로 엘리베이터 생산 효율을 높였다. 

1일 중국 언론 '저장자이셴(浙江在线)'에 따르면 최근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사 시오리프트(XIO LIFT)가 가정용 엘리베이터 생산 공장 시생산에 돌입했다. 회사는 공장 가동 이후 항저우시 다양한 지역으로 엘리베이터를 맞춤형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두 달간 50여 차례의 참관단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는 이 엘리베이터 공장은 업계에서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다. 바로 공장 자동화 덕분이다. 

이 회사는 아직 설립된 지 10여 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중국 엘리베이터 업계 톱10 기업 중 유일하게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하는 '국가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범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쟁력은 바로 로봇을 이용해 높인 공장 자동화 수준이다. 이 회사의 1기 공장에는 수 개의 생산라인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로봇이 좌우로 움직이며 재료를 조합한다. 로봇이 강판을 절삭하는 동시에 부품도 조립한다. 파란색 장비들이 사람을 대신해 바삐 오간다. 전형적인 무인 '로봇 공장‘인 셈이다. 

이 공장에서는 모든 정보 제어 역시 디지털로 이뤄지고 잇다. 300여 개의 엘리베이터 부품 협력사와 1만 개 이상의 부품에 대한 재고와 운송 및 도착 시간 등이 모두 데이터로 관리된다. 일종의 빅데이터를 통해 지능형 공장을 만들어 50% 이상의 생산 효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의 인력도 줄였으며 재고도 없앴다. 

이 곳에서는 서로 다른 규격의 엘리베이터도 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될 수 있다. 기술 담당자가 시스템에 상품의 지표를 입력하면 생산라인에서 로봇이 자동으로 모든 재료부터 각 공정 최적화 프로세스까지 조합해 낸다. 가장 높은 생산효율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기와 규격이 다른 맞춤형 엘리베이터를 빠르면 6일 만에 한 대씩 만들어 낼 수 있다. 

설계, 관리, 제조에서 서비스까지 회사는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꾀하고 있다. 제품의 스마트화도 빠르다. 예컨대 승객이 엘리베이터 내에 갇혔을 때 비상 경보 버튼을 누른 이후 즉각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로 서비스 인력과 영상으로 통화할 수 있다. 

항저우는 2015년 부터 다양한 산업 공장의 사물인터넷(IoT)과 산업 인터넷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최근 이미 497개 공장에 대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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