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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개장 알린 안드로이드 로봇 'Bina48'머신러닝과 인공지능,투자 전략 변화 표현
  • 비즈포아이알
  • 승인 2018.02.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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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로봇이 뉴욕 증시 개장을 알리는 역할까지 맡았다.

CNBC에 따르면 핸슨로보틱스의 안드로이드 로봇 'Bina48'은 최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프닝 벨을 울리는 역할을 했다. 

전산 알고리즘에 의한 거래가 미 증시 혼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진행된 로봇의 증시 개장은 흥미로운 이벤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알려진다. 스티븐 므누친(Steven Mnuchin) 재무장관은 화요일 열린 청문회에서 "전산에 의한 거래가 금요일과 월요일의 대규모 증시 폭락을 촉발한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Bina48은 당일 UBS 임원들과 함께 뉴욕 증시 개장을 알렸다. '그녀'는 연단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모든 것이 어색해보였으나 어쨌든 사람들 사이에 섞여들었다. Bina48은 프레임에 장착된 머리와 흉상으로 기술 기업가인 마틴 로스블래트(Martine Rothblatt)의 아내 비나 아스펜(Bina Aspen)을 모델로 한 것이다.

UBS 대변인은 "금융 시장 및 투자 전략을 변화시키는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개념의 실체적인 표현을 드러내기 위해 Bina48을 증시 개장 알림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핸슨 로보틱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Bina48의 소셜 능력과 대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가령 베트남 전쟁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동생의 성격 변화에 대한 감정적인 설명도 제공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뉴욕타임즈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몇몇 TED 행사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로트르담 드 나무르 대학(NDNU)에서 사랑 철학 과정을 수료한 최초의 로봇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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