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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력' 천연물 빅데이터 센터 개설되나?정부, 한반도에서 추출한 천연물 4000종에 대한 빅데이터 기술 도입
  • 비즈포아이알
  • 승인 2018.04.1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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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반도에서 추출한 천연물 4000종에 대한 빅데이터 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1일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바이로메드 연구소에서 이진규 제1차관 주재로 천연물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천연물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작년 9월 발표된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의 실현 방안 중 하나로, 과학기술을 통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천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한반도에 소재하는 4000여 종의 전통 천연물 확보를 위해 ‘(가칭)천연물 빅데이터 센터’를 지정하여 유용 천연물의 성분, 구조, 산지 등의 정보를 포함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잠재적 가치가 높은 북한 지역의 천연물을 확보·활용하기 위한 남북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북한 지역에는 1000여 종 이상의 전통 천연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북관계 등 여건 조성 시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천연물 연구 단계별 과학적 원리 규명을 위해 성분 분리·분석 단계에서는 천연물 성분의 구성 및 함량을 초고속으로 분석하는 탐색(스크리닝) 시스템을 개발하고, 효능 기전·예측 단계에서는 논문·특허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천연물의 인체 내 작용 원리를 예측하는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며, 분야별 출연(연)이 참여하는 ‘출연(연) 합동 지원단’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천연물 혁신성장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1차관은 “한반도 전통 천연물의 프리미엄 창출을 통해 바이오경제 2025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남북관계 등 여건 조성 시 한반도 천연물 확보를 위한 남북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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