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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스타트업 '틱톡'의 못다 이룬 꿈참신한 아이디어의 로봇 내놓아
  • 비즈포아이알
  • 승인 2018.05.3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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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ckTock)’은 지난해 3월 구글 출신인 '라이언 힉맨(Ryan Hickman)'에 의해 설립된 로봇 스타트업이다. 짧은 시간 참신한 아이디어의 로봇 사업을 구상했지만 높은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근 사업을 접었다. 경영진이 200여개의 벤처 투자자들과 접촉해 자금 유치를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IT전문 매체인 ‘와이어드‘는 틱톡이 수명을 다했지만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가치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틱톡이 구상하고 개발한 가정용 로봇들이 언젠가는 누군가에 의해 현실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현했다.

틱톡은 ‘슬라이더(Slider)’, ‘타이디(Tidy)’, ‘버틀러’ 등 가정용 로봇에 대해 구상하고 실제로 로봇을 개발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슬라이더 로봇은 스케이트 보드를 닮았다. 라이언 힉맨은 이 로봇을 '가정용 키바 시스템'으로 불렀다. 키바 시스템은 아마존의 물류 창고용 로봇이다. 선반 밑으로 들어가 선반 자체를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 

   
▲ 슬라이더

슬라이더는 집안에 있는 쓰레기통, 빨래통, 사물함 등의 밑으로 들어가 집주인이 필요한 곳으로 옮겨준다. 간단한 형태의 영상회의 장비 밑으로 들어가면 이동형 텔레프레전스 로봇으로 변신한다. 쓰레기통, 빨래통 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생각할수 있다. 

   
▲ 슬라이더와 다양한 액세서리

액세서리는 슬라이더에 맞게 설계되어야한다. 원래 지능형 이동 로봇은 라이더와 카메라 등 센서를 갖추고 있지만 틱톡은 값비싼 라이더를 제외하고 카메라와 심도 센서만 부착해 주변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틱톡은 슬라이더와 함께 집안의 잡다한 물건을 놓고 외부에서 집안을 모니터링할수 있는 가정용 버틀러(butler) 로봇도 개발했다. 

   
▲ 버틀러

집 주인이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서 자동차 열쇠, 지갑, 선글라스, 스마트폰 등을 올려 놓을 수 있다. 물건이 필요할때는 다시 호출한다. 외부에서 집안에 있는 버틀러를 이용해 집안을 살필수 있는 시큐리티 기능도 갖췄다. 알렉사,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된다.

‘타이디‘는 틱톡이 구상한 지능형 장난감 바스킷이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듯이 장난감을 치울 수 있다. 가격이 700달러로 책정됐지만 실리콘밸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청소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로봇 개념을 좋아했다고 라이언 힉맨은 지적했다. 증강현실, 인공지능 음성 비서 등 서비스 개념이 접목됐다.  

   
▲ 청소 로봇 '서-B'

이밖에도 틱톡은 청소 로봇인 ‘서-B(Sir-B)’도 개발했다. 이동하면서 청소도 하지만 손부분에 핸드형 진공청소기를 탑재해 탈착이 가능하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아이로봇 등의 청소 로봇이 별로 똑똑하지 못하다며 지능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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