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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율 운반 로봇 '호스피' 신모델 발표호스피 사이니지, 호스피 카고 등 제품 출시
  • 장길수
  • 승인 2019.06.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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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피 사이니지

일본 파나소닉이 기존의 자율운반 로봇의 기능을 개선한 신형 ‘호스피(HOSPI)’와 사이니지(signage)를 3면에 탑재한 ‘호스피 사이니지(HOSPI Signag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또 운반 제품의 하중을 크게 늘릴수 있는 ‘호스피 카고(HOSPI Cargo)’도 개발해 7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자율운반 로봇 ‘호스피’를 공급하기 시작해 그동안 일본내 병원 4곳, 해외 병원 1곳 등에 공급했다. 이들 병원은 검체나 약품을 병원내에서 운반하는데 호스피를 활용해왔다. 호스피는 원래 병원용으로 개발됐지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호스피 사이니지와 호스피 카고를 내놓은 것이다.

신형 호스피는 리튬 배터리를 탑재, 기존 제품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졌으며 센서의 감도가 개선됐다. 또 로봇 하단의 뒷부분에 장애물 센서를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개선했다. 혼잡한 장소나 협소한 장소에서 로봇이 전진하기 힘들 경우 후방 센서를 통해 퇴로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또 기존 모델은 A지점에서 B지점으로 물건을 운반하라고 명령하는데 그쳤지만 새 모델은 A지점에서 B지점을 거쳐 C지점으로 이동하라고 명령하는 게 가능하다. 복수지점 이동 명령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호스피 사이니지는 로봇의 측면에 27인치 FHD LCD 디스플레이를 최대 3개 까지 탑재해 정보, 광고, 홍보물을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이나 쇼핑 센터 등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자기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장소에 맞게 바꿀 수 있는게 특징이다. 옵션으로 원격제어기능, 원격 커뮤니케이션 기능, 영상회의 시스템 기능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나리타공항에서 이 로봇을 시연했다.

또 다른 로봇인 '호스피 카고'는 최대 60kg까지 화물을 옮길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최대 이송 용량이 20kg이었다. 정기 자율순회 기능, 목적지 복수 선택 기능도 제공한다.

   
▲ 호스피 신모델 주요 사양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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