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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공항에 교통 경찰 로봇 등장보안 서비스 업체 '서티스', 테스트 진행
  • 김지영
  • 승인 2019.06.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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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트레이츠 타임즈)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에 로봇 교통경찰이 등장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키 1m 안팎의 주황색과 검은색 로봇에는 '교통 업무 집행 중’이라는 글자가 깜빡거리고 있다. 로봇은 멈춰서서 불법 주차한 차에 카메라를 향하게 한 다음 ‘주차 금지’라는 표시를 깜박인다.

창이 공항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티스(Certis) 소속의 이 로봇은 현재 테스트 중이다. 순찰을 하지만 소환장을 발부하지는 않는다. 

서티스 대변인은 "첨단 보안 운영에서 새로운 개념을 재구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주 동안 창이 공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로봇은 완전히 자율적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로봇은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배치되는 서티스 직원들의 업무도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티스가 창이 공항에서 배치하는 직원은 약 4000명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가령 터미널2의 서티스 통합운영 센터(Certis Integrated Operations Center)에서 수천 대의 카메라 네트워크는 직원들이 여객 터미널, 공항 주변 및 공항 대로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서티스 측은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로봇이 몇 가지 보안 기능을 수행하더라도 인간의 개입은 항상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이 더 빠르고,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지만 결코 인간을 100%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로봇 실험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창이 공항의 최신 기술 이니셔티브다. 지난 몇년 동안 승객 탑승 수속에서부터 수하물 및 화물 취급, 청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이 등장했다. 이제 승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창이의 빠르고 매끄러운 여행 이니셔티브(Fast and Seamless Travel initiatives)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셀프 서비스 체크인, 가방 태깅 그리고 탑승을 선택할 수 있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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