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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푸졘성, 인공지능 농업용 로봇 발표과일 농장에 투입돼 데이터 수집용으로 활용
  • Erika Yoo
  • 승인 2019.06.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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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졘(福建)성이 농업용 로봇을 과일 농장에 투입했다. 농장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활용된다.

중국 신화사에 따르면 푸졘성 첫 인공지능(AI) 농업 로봇이 정식으로 중국-이스라엘 시범농장 스마트 야채 농장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이 로봇은 주로 모니터링 및 검사 업무를 맡는다. 농업용 로봇이 연구개발을 거쳐 정식으로 실전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푸졘성 농업과학원과 푸졘신대륙시대과기유한회사(福建新大陆时代科技有限公司)는 올해 초 '디지털 농업 공동 실험실'을 출범했으며 이 로봇은 실험실의 최신 성과물이다.

중국-이스라엘 시범 농장에서 백색의 만화 캐릭터 같은 로봇이 가동에 들어갔다. 바퀴가 달려있어 360도 회전이나 이동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순찰과 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정된 위치에서 정보 수집을 할 수도 있으며 자동으로 회전하고 제 위치로 돌아온다. 자동 충전도 한다.경로 중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으로 회피할 수 있다.

푸졘성 농과원 디지털농업연구소 자오졘(赵健) 부소장은 "이 로봇은 여러 센서를 융합해 인체의 5관(五官) 기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로봇의 귀 부위에는 2개의 7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있으며 눈에는 2개의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머리에는 풍속과 풍력,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됐다. 입술 아랫쪽에는 온도 센서가 있어 농업 생산 환경에 대한 스마트 감지와 실시간 정보 채집이 가능하다.

농업 작물 네트워크 센싱을 위해 이 로봇은 실시간으로 이동하면서도 거점 마다 정보를 수집한다. 이미지와 데이터를 정확히 매칭할 수 있다. 사람이 했을 때 보다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로봇을 통해 보다 표준화, 정교화된 분석을 더 넓은 면적에서 할 수 있어 좋은 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졘신대륙시대과기유한회사 관계자는 고품질 데이터 수집을 실현하는게 바로 로봇의 강력한 '브레인'을 통해 가능하다며 엣지컴퓨팅과 인공지능 인식 알고리즘의 결합에 의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대량의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실시간으로 대량의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을 통해 원격 진단과 교육도 할 수 있다.

푸졘성농과원과 신대륙시대과기유한회사는 디지털 농업 공동 실험실을 통해 과일의 병충해와 성숙 정도를 인식할 수 있는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충해에 대한 AI 진단 역량을 높이고 자동으로 익은 과일을 채집할 수 있게 하는 기능 등을 더할 예정이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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