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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 컨트롤러 시장 고속 성장...국산화 성과도 속속지난해 시장 규모 12억 3900만 위안에 달해
  • Erika Yoo
  • 승인 2019.07.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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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컨트롤러는 로봇의 '브레인'이면서 동작에 대한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로봇의 운동 계획을 짜면서 로봇의 조작 공간 좌표와 관절 공간 좌표의 상호 전환을 실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속 서보 연산, 서보 연동 제어를 가능케 한다.

최근 컨트롤러는 주로 제어 방식에 따라 PLC 컨트롤러, 전용 컨트롤러, PC-베이스 컨트롤러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각 방식의 시장 점유율은 30%, 38%, 32% 수준이다.

   
▲ 콘트롤러 방식별 시장 점유 현황

전용 컨트롤러는 주로 기계, 산업용 로봇에 쓰이고 PC-베이스 컨트롤러는 주로 반도체, 포장, 산업용 로봇에 쓰이고, PLC 방식은 주로 방직기계, 포장기계, EMS(제조전문 서비스산업) 등 산업에 적용된다. 이같은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서 컨트롤러 시장이 중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산 개발 성과 역시 눈에 띄고 있다.

◇중국 로봇 컨트롤러 시장

최근 몇 년간 중국 로봇 컨트롤러 시장 규모는 고속 성장해 왔다. 2012년 6800만 위안 규모에서 지난해 12억3900만 위안(약 2122억2831만 원) 규모까지 커졌다.

지난해 중국 로봇 컨트롤러 판매량은 15만1400개였다. 이는 전년의 13만4400개 대비 12.65% 늘어난 것이다. 종류로 구분해보면 지난해 중국 로봇 컨트롤러 판매 총량 중 다관절 로봇 컨트롤러 판매량은 10만1400개였으며, 기타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판매량이 5만 개였다.

   
▲2012-2018년 중국 로봇 컨트롤러 시장 규모(금액 단위 : 억 위안)

2018년 중국 로봇 컨트롤러 시장 규모는 12억3900만 위안으로 이중 다관절 로봇 컨트롤러 규모는 9억9400만 위안(약 1703억 원)이다. 기타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규모는 2억4500만 위안(약 419억6605만 원)이다.

중국산 브랜드 기업의 시장 진입이 비교적 늦어지면서 핵심 기술과 시스템화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태다. 최근 중국산 로봇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은 20%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 일부 산업용 로봇 생산 기업이 컨트롤러 공급을 해외 기업에 사실상 의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로봇 컨트롤러 클러스터 형성...국산화 성과도 속속

산업용 로봇 사슬에서 중급 단계의 산업화율이 낮아 중국산 브랜드의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시장 성과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 중국 하이엔드 핵심 부품 기업과 중급 본체 제조 기업의 국산화율 역시 모두 낮다. 시장의 80%을 외자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일부 기술의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해외 선두 기업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

최근 중국 서비스 로봇 컨트롤러 산업은 환보하이(环渤海), 장삼각(长三角), 주삼각(珠三角) 등 3대 영역에 집중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중 환보하이 과학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삼각과 주삼각 지역은 산업 기반이 공고하고 시장 잠재력이 크다. 기업 분포로 봤을 땐 주로 주장삼각주(珠江三角洲)와 장강삼각주(长江三角洲) 등 경제 발전 지역을 중심으로 주삼각과 장삼각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2012~2018년 중국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생산량 추이(단위:만대)

이 가운데 최근 몇 년간 중국 산업용 로봇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스템 통합과 핵심 부품 기술 영역에서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방면에서 성과가 비교적 큰 편이다. 중국산 생산량은 2012년의 400대에서 2018년 3만3000대로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아직 높지 않고 중저급 시장에 머물렀지만 성과 자체는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중국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생산량은 고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지속적인 성장 수요에 힘입어 수입 대체 역시 모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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