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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담' 개발현지 로봇 기업, 5개년 개발 프로젝트 진행
  • 김지영
  • 승인 2019.08.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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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슨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Sophia)는 최근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메드(Mahathir Mohamad) 총리와 얘기를 나누고 시드 사디크 시드 압둘 라흐만(Syed Saddiq Syed Abdul Rahman) 청소년 체육장관과 토론을 벌이게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만약 소피아가 말레이시아의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담(ADAM: Advanced Development Autono­mous Machine)을 만났다면 정말 기뻐했을지 모른다.

현지 언론 '더 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전시센터(Malaysia International Trade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비욘드 패러다임 서밋(Beyond Paradigm Summit)'에 소피아가 등장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서밋에서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자동화 및 데이터 교환의 핵심 구상을 담은 첨단 기술이 선보였다. 물론 아직까지 아담은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다. 아담은 현지 기업이 개발했다.

이 회사의 창업자겸 CEO인 하나피아 유소프(Hana fiah Yussof) 박사는 “1년간의 연구개발 및 시제품 제작 작업 끝에 올해 3월 아담을 선보였다”며 “아담은 말레이시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주장했다.

무게 44kg의 아담은 몸 전체가 매끄럽게 움직인다. 손가락 등 상체 관절의 22도 자유도를 가지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감지 및 인식을 이용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은 말레이시아의 4차 산업혁명 비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은 실제로 로봇 디자인, 첨단 컴퓨팅, 감지 융합 및 AI와 같은 기술 자체의 개발과 관련이 있다. 그는 서밋에서”아담은 5년 프로젝트로 이미 1단계를 마쳤다"며 “총 3단계로 나눠 완성할 예정이며 2단계는 전체 신체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3단계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연결돼 로봇은 보다 자연스러운 음성 및 시각 인식, 그리고 감정 감지 능력을 갖게되는 것이 목표다.

김지영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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