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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텍, 대형 스카라 로봇 신규 출시국산 부품 채택으로 로봇 기술 자립에 청신호
  • 조규남
  • 승인 2019.08.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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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 로봇 시리즈 200

국내 한 중소 로봇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탑재한 스카라 로봇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무역규제로 부품과 소재 분야의 국산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산 부품을 채택한 로봇을 개발, 로봇 기술 자립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자동화 로봇 부품 전문기업인 이레텍(대표 조삼환)은 작년 말 소형 스카라 로봇 ‘유니스(Unice)’를 개발해 출시한 이어 최근 대형 스카라 로봇 시리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가 새로 선보인 스카라 로봇은 '유니스(Unice)-400', '유니스(Unice)-600' 등 시리즈 모델이다. 작년 말 출시한 ‘유니스(Unice)-200' 모델에 두가지 모델을 추가했다. 규 모델은 중심축에서 구동범위가 400mm, 600mm까지 확장되어 작업 범위가 넓어졌다.

Unice 로봇 시리즈는 외부 컨트롤러 박스가 따로 없이 로봇 안에 내장되어 있어 기존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유니스 시리즈는 모터, 액추에이터, 드라이브, 컨트롤러 등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을 자체 개발해서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컨트롤러 박스가 로봇 안에 내장되어 있어 기존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공간적인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소형 사이즈로 제작, 좁은 공간에서 가벼운 물체를 이송하는데 최적화됐다. 기존의 스카라 로봇 구매가 부담스러운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하다.

Unice 로봇 시리즈는 Full Closed-Loop 스텝모터와 1:18 중공형 감속기를 사용하여 설계되었다.

유니스 로봇 시리즈는 이레텍의 '풀 클로즈드-루프(Full Closed-Loop)' 스텝모터와 1:18 중공형 감속기를 사용해 기존 스텝모터의 탈조와 서보모터의 헌팅 문제를 해결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 산업용 로봇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고급스러운 무광 검정 바탕색에 이레텍 고유 색깔인 빨간색을 적용해 다른 산업장비와도 잘 어울린다. 컨베이어 이송, 고정밀도 위치결정, 고정밀도 좌표결정 등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용도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레텍은 '유니스-400' 모델을 최근 포스코 등 대기업에 납품했으며 터키의 로봇회사 RTP에도 8월 말 100대를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스-600' 모델은 이달 말 양산에 들어가 국내 한 정밀광학 회사에 매월 100대씩 납품, 이 회사 정밀기계에 장착돼 시스템으로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레텍(주)는 모션컨트롤 제어분야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테핑 모터, 드라이브 및 콘트롤러, BLDC 드라이브 및 콘트롤러 등 로봇 핵심 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작년부터 관련 부품을 기반으로 스카라 로봇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양팔 로봇, 다관절 로봇 등 로봇 완제품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3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고, 올해는 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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