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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율로봇 스타트업 '포워드X', 121억원 투자 받아주인 추종하는 스마트 캐리어도 내놓아
  • Erika Yoo
  • 승인 2019.08.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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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 기업 포워드X(FORWARD X:灵动科技)가 시리즈B1 투자를 받았다.

비전시스템 기반 자율로봇 로봇 플랫폼업체인 포워드X는 지난 24일 롱포(LONGFOR,龙湖资本)캐피탈로 부터 1000만 달러(약 121억3500만 원) 규모의 시리즈B1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3월 포워드X는 CDH펀드(鼎晖投资), 이스턴벨캐피탈(Eastern bell Capital, 钟鼎资本) 등으로부터 1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반년 만에 추가 투자를 받은 것이다.

2016년 설립된 포워드X는 주로 V-AMR 비전시스템 기반 자율 이동 로봇 개발에 주력해왔다. 주로 B2B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제품이다. 스마트 창고 물류차 등 분야에서 징둥, DHL 등과 협력하고 있다.

포워드X는 최근 B2C 제품인 스마트 캐리어도 출시했다. 이번 투자 자금을 스마트 캐리어 양산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롱포의 창업자 겸 CEO인 치오우(齐欧)는 "비록 외관은 캐리어지만 사실상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이 캐리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주인을 알아볼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50cm 범위 내에서 사람을 따라가기 때문에 직접 끌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이 캐리어에 쓰인 기술은 다신경네트워크 기반의 병렬 컴퓨터 시각 추적 기술이다. 기존 스마트 캐리어의 블루투스,적외선 등 기술과 비교할 때 비전 추적 기술을 활용하면 멀티 센서와 신경네트워크를 통해 주인의 걸음걸이와 이동궤적을 예측,정밀하게 따라갈 수 있다. 이 캐리어에만 33만 행의 코드가 쓰여졌다.

이 캐리어에는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사용자의 걸음걸이를 추적하고 인식할 수 있을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스스로 속도를 조절한다. 마치 차선 인식 내비게이션 능력을 갖춘 저속 무인 자율주행차와 같은 기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회사는 정식 양산 이전 북미에서 예비 판매를 시작하면서 한달 만에 4000대를 팔았다.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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