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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사추세츠주 로봇기업에 10억 달러 자금 몰려벤처 투자 및 인수 합병 크게 증가 추세
  • 장길수
  • 승인 2019.10.0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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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사추세츠주 로봇 기업들(이미지:매스로보틱스 홈페이지)

150여개 로봇 기업들이 밀집해있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돈이 몰리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비영리 로봇기업 지원기관인 ‘매스로보틱스(MassRobotics)’는 올들어 이 지역 로봇기업들에 대한 벤처 투자 및 인수 합병 규모가 12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메사추세츠주는 보스턴,피츠버그 등을 중심으로 로봇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몰리면서 세계 최대 로봇 클러스터 중 하나로 떠올랐다.

매스로보틱스의 ‘톰 라이든(Tom Ryden)’ 대표는 “이 지역에는 모든 로봇 영역에서 수백개의 로봇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에는 35개 이상의 로봇연구소가 존재한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른 기업의 성공을 응원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매스로보틱스는 지역의 로봇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혁신가,회원 기업 등을 위해 자원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0여개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전산업 분야에 걸쳐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및 로봇조사업체인 ‘코웬(Cowen)’,센서 제조업체인 ‘SICK’ 등과 협력하고 있다.

   
▲ 올해 주요 투자 현황

이같은 로봇 인프라와 커뮤니티 활동으로 이 지역 로봇 기업들에 대한 평가가 상승하면서 이 지역 로봇기업들이 벤처 캐피털과 기업들의 투자 및 인수 합병 대상이 되고 있다. 

올들어 6리버시스템즈,로커스 로보틱스,베오 로보틱스,XYZ로보틱스 등이 외부 투자를 받거나 인수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벤처투자자들은 올해 로커스 로보틱스(2600만 달러),휴매틱스(2800만 달러),오리 리빙(2천만 달러),베오 로보틱스(1500만 달러),액티브 서지컬(1300만 달러),XYZ로보틱스(800만 달러),피클로보츠(370만 달러)에 투자했다. 또 FLIR은 엔데버 로보틱스를 3억8500만 달러에,쇼피파이는 6리버시스템즈를 4억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통계에는 지멘스의 코린더스 바스큘러 로보틱스(11억 달러) 인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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