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0.18 금 05:50
HOME 로봇
NASA.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하나?'제이콥스', NASA와 공동 연구 엔지니어 구인 공고
  • 장길수
  • 승인 2019.10.01 22:26
  • 댓글 0
▲ 발키리가 우주선 밖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형성화했다(이미지:NASA)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탐험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NASA는 그동안 ‘발키리(Valkyrie)’, ‘로보넛(Robonaut) 2’ 등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활용해왔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미국 댈라스에 위치한 엔지니어링 기업인 ‘제이콥스(Jacobs)’는 NASA 존슨우주센터와 협력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설계에 참여할 엔지니어를 구한다는 구인 공고를 냈다. 구인 공고에 따르면 제이콥스 연구팀은 NASA 발키리 휴머노이드 로봇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NASA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관련해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지는 않았다.

NASA는 6년전 사람과 같은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발키리’를 개발해 공개했다. NASA는 지금도 존슨우주센터에서 발키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 발키리를 대여,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NASA는 로보넛2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로보넛2에 이상이 발생해 지구로 긴급 후송됐지만 다시 ISS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IEEE 스펙트럼'은 NASA가 발키리와 로보넛 2라는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구상하고 있는 우주 탐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위해선 새로운 플랫폼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거친 우주 환경에 적합한 로봇이 아니라는 것이다. 로보넛 2는 ISS 내부에서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로봇이 달이나 화성 등 우주 공간에서 탐사 활동을 기위해선 거친 모래,극심한 온도차 등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행성이나 달에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 화성에서 작업을 하는 발키리(이미지:NASA)

현재 미국이 추진중인 ‘달궤도 우주정거장(Lunar Orbital Platform-Gateway)’에도 새로운 로봇의 필요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처럼 달 궤도에 우주비행사들이 거주할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민간기업 및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달궤도 우주정거장 건설에 나서고 2024년부터 실제 우주비행사들을 거주시킨다는 계획이다. 

달궤도 우주정거장에는 ISS처럼 우주비행사들이 상주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씩 머물게 된다. 지구에서 이 우주정거장에 있는 로봇을 제어하거나 우주정거장에서 달에 있는 탐사 로봇들을 제어하는 등 탐사 활동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달 궤도 우주정거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주하면서 운영에 들어간다면 우주정거장에서 지구와 교신하고 우주정거장내 시설을 조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이 요구된다. 필요에 따라선 로봇이 달에 착륙해 기지 건설이나 유지보수 등 작업을 수행해야한다.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다.

   
 

기존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달리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은 지구와의 교신 능력, 우주정거장내 각종 시설 및 장비의 조작 능력, 우주 공간에서 이동할수 있는 탁월한 모빌리티를 갖춰야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이 가능하려면 NASA가 그동안 확보한 로보 하드웨어 기술과 컴퓨팅 능력을 통합해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IEEE 스펙트럼은 이 같은 필요성이 있지만 실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여부는 확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포아이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