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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전트 로보틱스', 병원용 서비스 로봇 '목시' 런칭펀딩 라운드에서 300만 달러 투자 유치
  • 장길수
  • 승인 2019.10.0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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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딜리전트 로보틱스(Diligent Robotics)’가 병원용 로봇 ‘목시(Moxi)’의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목시는 모바일 베이스와 1개의 로봇 팔을 갖고 있는 병원용 로봇으로 병원내를 이동하면서 물건(병원내 문서,시료 등)을 집어 다른 곳으로 옮길수 있다.

지난 2017년 안드레아 토마스(Andrea Thomaz)와 비비안 추(Vivian Chou)가 공동 창업한 딜리전트 로보틱스는 지난해부터 텍사스주에 있는 4개 병원에서 목시를 테스트해왔다. 이 로봇은 모바일 매니퓰레이션과 사회적인 지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드레아 토마즈 CEO는 최근 MIT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오는 2022년 미국에서만 110만명의 간호 인력이 부족하고 2030년에는 3백만명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병원처럼 반구조화된 환경에서 사람들을 돕는 서비스 로봇이 병원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토마스는 ‘더 로봇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목시는 125명의 간호사와 함께 일하는 법을 익혔다”며 이 과정에서 병원의 워크플로우에 실질적인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목시는 물체 인식,잡기, 업무 학습을 위해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로봇 운영체제(ROS) 기반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다. 또 벨로다인의 라이더, 인텔의 카메라, 키노바의 로봇 팔,로보틱(Robotiq)의 그리퍼 등을 갖추고 있다. 병원내에서 장애물을 피하면서 이동하는게 가능하다. 

토마스 CEO는 병원은 이미 로봇의 접근성이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로봇에 친화적인 편의 시설과 IT테크놀로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병원내 다양한 IT 소프트웨어와 목시를 통합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목시는 임대 서비스(RaaS)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딜리전트 로보틱스는 최근 트루 벤처스,유비쿼티 벤처스가 주관한 펀딩 라운드에서 3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업체는 노스 코스트 벤처스,캐피털 팩토리,붐 캐피털,패스브레이커 벤처스 등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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