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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게스탐프와 IOT/AI 프로젝트 협력 자동차 업계의 용접 품질 향상 도모자동차 업계의 용접 품질 향상 도모
  • 조규남
  • 승인 2019.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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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개요

도시바 디지털 앤 컨설팅 코퍼레이션(Toshiba Digital & Consulting Corporation, 이하 TDX)과 세계적인 자동차 금속 부품 업체인 스페인의 게스탐프(Gestamp)가 차량 섀시 부품 용접에 첨단 모니터링과 분석을 적용하는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분야의 노하우에 기반하고 카메라 영상과 음향 방출(AE)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용접층의 품질을 높은 정밀도로 검지하고 이로써 차량 안전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게스탐프는 세계 최대의 차량용 금속 부품 제조 업체로 세계 22개국에서 10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게스탐프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이니셔티브 하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제조 공장 효율을 개선하고 보다 일관되고 안정적인 생상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하고 있다.

TDX는 2018년 4월부터 게스탐프와 개념 검증 이니셔티브에서 상호 협력해 왔다. 게스탐프의 영국 내 공장에서 섀시 부품의 용접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트다. 이 이니셔티브는 일반적으로 교량이나 대형 건물의 손상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AE 센서를 제조 공정에 적용한다. 이 센서는 고주파 대역에서 음향파의 특성을 검지하며, 도시바의 AI 분석 기술은 이 데이터를 사용해 용접 결함을 식별한다. 게스탐프는 지난 17여개월 동안 섀시 부품의 용접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와 그 성능을 검증해 왔다.

게스탐프와 TDX에 투자한 미쓰이앤코(Mitsui & Co., Ltd.)는 양사 간 협력을 촉진하고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했다.

TDX는 도시바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및 도시바 디지털 솔루션 코퍼레이션(Toshiba Digital Solutions Corporation)과 함께 개념 검증 결과를 기반으로 용접 검지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바그룹(Toshiba Group)이 보유한 풍부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바의 AI 분석 기술을 AE 센서의 내부 용접 품질 검지 데이터와 함께 카메라 영상 데이터에 기반한 표면 용접 품질 검지에 적용하는 IoT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들 3사는 현재 게스탐프의 독일 공장에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검증 테스트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용접 품질 검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테스트를 바탕으로 게스탐프의 다른 공장에도 솔루션을 확대 구축하는 한편,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르네 곤잘레스(René González) 게스탐프 첨단 제조 담당 이사는 “음향과 영상 인식 기술을 활용한 용접층 체크 시스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룹의 다른 공장에도 이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이 게스탐프 제품에 기대하는 이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리야스 오키타니(Noriyasu Okitani) TDX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도시바 그룹이 자랑하는 제조 기술과 디지털 기술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하고 가상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약칭 CPS)의 IoT와 AI를 활용해 게스탐프의 전 세계 제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가츠토시 요코이(Katsutoshi Yokoi) 미쓰이앤코 자동차 부품 사업부, 철강제품 사업부 총괄은 “미쓰이는 자산을 십분 활용해 게스탐프 사업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미쓰이의 핵심 파트너인 도시바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개스타프의 운영 개선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가 전면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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