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4.3 금 10:21
HOME 로봇
일본 ZMP, 물류 로봇 '캐리로' 업그레이드 가속화스미토모그룹에 캐리로 AD 공급
  • 장길수
  • 승인 2020.03.23 00:18
  • 댓글 0

일본 자율주행 로봇업체인 ZMP가 물류 로봇 ‘캐리로(CarriRo)’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리 솔루션을 크게 강화하는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캐리로는 기본적으로 150kg의 화물을 적재하거나 300kg의 대차를 연결해 무인 이송할 수 있는 물류 지원 자율주행 로봇이다. 물류창고나 생산공장 등에 도입돼 현장 작업자들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전체 작업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사용자가 자율주행 모드와 추종 모드를 용도에 맞춰 손쉽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자율이동 로봇인 ‘캐리로 AD(CarriRo AD)’는 물류센터 및 공장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반복이송 구간을 손쉽게 설정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고, 다수의 캐리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군집 작업기능(Fleet Management)을 제공한다.

일본 'L뉴스' 등 매체에 따르면 ZMP는 지난해부터 캐리로 제품 라인업과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무인 지게차인 '캐리로 포크(CarriRo Fork)'를 출시한데 이어 기존 자율 이동 로봇인 ‘캐리로 AD’에 추가로 가반하중을 높인 ‘캐리로 AD+(플러스)’를 발표했다. 

   
▲ 무인 지게차 캐리로 포크

캐리로 AD+는 최대 가반하중 800kg(적재200kg、견인600kg)으로, 기존 캐리로 AD의 2배 이상 능력을 실현했다. 현재 캐리로 AD는 두 개의 지점을 오가는 단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가변 랜드마크를 활용해 3개 지점을 왕래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물류 흐름을 더욱 효율화하겠다는 게 ZMP의 목표다.

   
▲ 캐리로 AD 팔레트 적재 타입

ZMP는 캐리로와 클라우드 AI와의 결합도 시도했다. 최근 클라우드 AI를 활용해 복수의 '캐리로(CarriRo)’를 최적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캐리로 AD’의 기능으로 제공하는데, 오는 4월부터 ‘엇갈림 제어 기능’과 ‘호출 제어 기능'을 대당 1만 5000엔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엇갈림 제어 기능은 여러대의 캐리로 로봇이 동시에 교차로에 진입할 때 클라우드 AI 솔루션인 ‘로보-하이(ROBO-HI)’를 통해 운행 상태를 정리해준다. 각각의 캐리로에 주행 또는 일시 정지 등 명령을 내려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호출 제어 기능은 창고내에서 피킹 작업시 대차 보충 등이 필요하면 태블릿으로 대차가 필요한 장소와 시간을 입력하면 캐리로를 자동 배차해준다.

   
▲ 클라우드 AI 로보하이를 활용한 캐리로 관리 솔루션

로보-하이는 원래 자율 운전 차량이나 택배 로봇을 위한 예약관리, 배차시스템에 활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ZMP는 로보-하이의 AI 알고리즘을 캐리로에 적용해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무인 지게차인 ‘캐리로 포크‘와 '캐리로 AD+(팔레트 적재형 제품)‘과 연동해 팔레트 작업의 완전 무인 운반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ZMP는 지난해 7월 스미토모그룹 벨메종로지스코에 이어 최근 스미토모그룹 글로벌물류(SGL)의 판매물류거점에 캐리로 AD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포아이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길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